[독서세미나]세부족 사회의 성과 기질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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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세미나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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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자와 여자의 성적 차이에 대한 논쟁은 어느 시대에나 있어왔다. 예를 들면 여성은 선천적으로 여성성을 타고났으므로 밥을 짓고 빨래하고 자식을 키우는 등의 집안일을 하고 남자는 남성성을 타고 났으므로 집안일보다는 밖에 나가서 바깥일을 한다는 식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끊임없이 성별에 따른 역할이나 외모나 기질 상의 차이에 대해 들어왔고, 또 성적 욕망의 차이에 대해서도 들어왔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분명한 것은 음양의 질서라는 말도 들어왔다. 이러한 고정관념들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학교나 가정에서 교육받아 왔으므로 당연히 그렇다고 여기고 조금의 의심도 품지 않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그러한 생각들이 어쩌면 틀릴 수도 있지 않을까?
마가렛 미드의 저서 『세 부족 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은 바로 이러한 의문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즉, 이 책은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과연 기질적으로 타고나는 것인지, 남성은 원래부터 기질적으로 흔히 말하는 남성다움을 지니고 태어났으며, 여성 역시 기질적으로 그러한 여성스러움을 타고 태어난 것인지, 또한 과연 남성다움이란 무엇이며 여성다움이란 무엇인지, 문명사회에서 남성답다고 하는 것과 우리가 흔히 미개인이라 말하는 원시부족사회에서 남성답다고 하는 것이 같은 의미인지` 등의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마가렛 미드의 답변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밝히기를 남자와 여자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말하는 남성적 기질과 여성적 기질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그 사회에서 각 성에게 요구하는 기질이 더 발달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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