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사]국립중앙 박물관 견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1.2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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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 위주로 기행문 형식이고, 직찍사진을 여러장 올렸습니다 ^^
견학 후기용으로 적당할 것 같네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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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용산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된 박물관에 대한 정보는 이미 오픈하기 며칠 전부터 수업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 못지않게 내심 박물관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에서 6번째라고 하고 그 규모에 걸맞게 다 둘러보려면 18시간이나 소요 된다고 하는 등의 이야기들을 이미 들었던 터라 어떤 방식으로 박물관을 맞이하러 가야 가장 효과적이고 알차게 견학이 가능한지 곰곰이 궁리를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주제가 있으면 다 둘러보지 못할 바에야 짧은 시간이지만 알뜰하게 관람 해야지~ 하는 생각에 이른바 답사 길라잡이라고나 할까?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보도 자료들에서 놓치면 안될 만한 중요한 유물들을 옮겨 적어 봤었다.
처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 추천 유물 10" -조선일보-자료를 중심으로 둘러볼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관람을 한다면 너무 유물중심으로만 공부하게 될 것 같은 마음에 단순하게 생각을 바꿔서 「한국 공예사」 수업시간에 배운 시대별로 중요한 유물들을 눈으로 직접! 자세하게! 적용해서! 보자.. 는 계획서를 가방에 넣고 든든한 마음으로 그야말로 발걸음도 가볍게 이촌역을 향해 지하철에 몸을 싣고 달려갔다. ^-^
나름대로 준비했으니 그럼 어디 한번 들어 가볼까? 설레기도 하고 약간 긴장되는 마음으로 박물관을 향했는데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삼삼오오 모여 있는 중고등학생들과 단체관람을 온 초등학생들.. 그리고 일본인 단체관람객 같았는데 노란 모자를 귀엽게(?) 맞춰 쓰고 오신 할머님들까지... ^^ 역시 박물관에 대해 관심들이 대단한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고 역시나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을 많이 마주칠 수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박물관 근처에 맛집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서 가족나들이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인터넷 자료를 박물관에 대해 조사하다가 얼핏 본 기억은 있는데 시간도 그렇고 돈도 없고 해서 아예 지하철역에서 파는 토스트를 사가서 조금 춥긴 하지만 밖 계단에 앉아서 친구와 허기짐을 달랜 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고 전시관으로 들어섰다.
들어서자마자 천장이 정말 높고, 또 가운데 있는 석탑 와.. 길이가 몇미터는 되어 보이는데 어떻게 옮겨온 건지 의아스러운 탑이 눈에 들어왔고 단아하게 보이시는 안내봉사 할머니들에게 안내책자를 건네받고 전시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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