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통 주택 마감재의 색채
- 최초 등록일
- 2005.11.24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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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에서는 토벽집의 실내 바닥이 자연 그대로의 색을 지는 흙 바탕으로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흙 바닥 위에 나뭇잎이나 마른 풀을 깔았으나 점차 갈대를 엮어 만든 삿자리나 짚으로 만든 멍석을 이용하게 되었다...
목차
1,가구의 색채
2,전통문양
3. 자연을 닮은 한국의 디자인
본문내용
고대에서는 토벽집의 실내 바닥이 자연 그대로의 색을 지는 흙 바탕으로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흙 바닥 위에 나뭇잎이나 마른 풀을 깔았으나 점차 갈대를 엮어 만든 삿자리나 짚으로 만든 멍석을 이용하게 되었다. 바닥에 돌을 깔기도 하였는데 후에 전(塼)으로 발전하였다. 전은 벽돌과 같이 점토를 사각형으로 만들어 가마에서 구워낸 것으로 흑갈색이나 적갈색이었다. 조선 시대에서는 온돌이 일반화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흙 바닥은 부엌이나 광, 외양간에 이용 되었을 뿐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기거하는 방은 온돌 바닥에 장판지 마감이었다. 장판지 마감은 치자물을 콩댐을 하여 노르스름한 색으로 만들어 장판지에 문질러 기름을 먹여 피막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완성된 노르스름한 색의 방바닥은 흰색의 벽으로 쓸쓸한 느낌이 드는 온돌방을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꿔 주었다.
-가구의 색채-
조선 시대의 가구는 목 가구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목 가구는 가구 전체가 한 종류의 나무로 제작되는 일이 없었다. 때문에 전통 목 가구는 사용할수록 윤이 나고 나무 특유의 부드러움이 더하여 지는 특성이 있다.
-전통문양-
문양은 생활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이해되지만 한국의 전통문양은 단순히 장식만을 목적으로 사용한 것은 아니었다. 한국의 전통문양에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 철학을 포함하여 미묘하고 복잡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전통문양은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의사표현의 수단의 역할을 하였다.
자연을 닮은 한국의 디자인
한국의 전통 디자인의 모습은 어느 형태로든 서구의 비례체계와 형태의 구성원리 또는 형태의 완벽함으로 설명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우리 나라의 건축에서는 전체의 구성상 결점을 지닌 형태로, 부족하거나 일그러진,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대상으로, 추상화 되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알아보았던 건축의 실외, 실내. 그리고 전통 문양을 볼 때 한국 특유의 레이아웃과 색채, 문양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