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위론]삼국지와 카리스마적 리더십(황건적의 난)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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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직행위론에서 리더십이론을 배우면서 쓴 리포트입니다.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선택하여 황건란(황건적의 란)에 적용하여 썼습니다.
제가 삼국지를 워낙에 좋아하던터라 많은 조직행위론, 인사관리 이론을 여기에 많이 대입해 보았고 이 리포트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꼭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기서는 카리스마적 리더십 이론(Charismatic Leadership Theory)을 중국 후한 말의 ‘황건적의 난’에 적용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여기서의 황건적의 난은 정사 삼국지가 아닌 이문열이 평역한 소설 삼국지에 나타난 내용이다.
후한 말의 중국 정세는 상당히 혼잡했다. 황제는 중상시라 불리는 환관들에게 둘러 싸여 세상사를 제대로 알지 못했고, 그런 황제를 중상시들은 농락하며 부정부패를 조장했다. 또 중상시들의 권력 집중에 불만을 품은 외척 세력들은 나름대로 권력 장악을 위해 투쟁을 벌여 나갔고, 이런 정치싸움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 중앙 정치판이 이러한데 일반 백성들의 삶이 온전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부정부패에 찌든 관리들은 백성들을 수탈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에 따라 유랑하는 백성들은 늘어났으며, 전답을 잃은 백성들의 수가 늘어날수록 도적의 무리는 점점 늘어만 갔다. 땅은 황폐해져 가고 마침내 민심은 정부에서 점차 이반되어 갔다. 그야말로 혼탁하고 위기에 처한 시대라 할 수 있겠다.
사회가 불안과 위기에 처하면 으레 카리스마적 리더가 등장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잘 아는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사람들도 경제 대공황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 등장한 리더가 아닌가. 후한 말에도 이런 부류의 카리스마적 리더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황건적의 우두머리 ‘장각’이다. 카리스마적 리더는 ‘카리스마’를 지녔다고 구성원들에게 인식되어야 한다. 카리스마는 타인의 욕구, 가치, 선호, 목표수준을 바꿀 수 있는 한 개인의 영적, 심적, 초자연적 능력을 말하는 것인데, 장각에게는 이 모든 요소가 내재해 있었다.
장각, 그는 누구인가? 그는 원래 학업을 닦아 환관이 되려고 하였으나 관리에 등용되지 못하고 산에서 약초를 캐는 것을 업으로 하며 살게 된다. 하지만 그는 남화노선이라는 신선에게 태평요술서(太平要術書), 또는 태평경으로 불리는 책을 받고 여러 술법을 익히게 된다. 사람의 병을 고치는 법이라든지, 천재지변을 막는 법, 또는 비바람을 일으키는 능력 등을 익히게 됨으로써 사람들로부터 도인(道人)으로 우러름을 받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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