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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공야장 도서관 음모 사건-김연수

*희*
최초 등록일
2005.11.05
최종 저작일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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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연수 작가의 공야장 도서관 음모 사건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만으로도 아주 흥미가 생기는 작품이었다. 도대체 왜 ‘공야장’ 도서관 일까 하는 의문이 가장 먼저 들었다. ‘공야장’이란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이 작품의 줄거리나 소재는 더 더욱 나의 흥미를 끄는 독특한 것이었다. ‘공야장’은 사립 도서관을 세운 사람의 이름이었고, 나의 흥미를 끌었다던 또 다른 기발한 소재는 선풍기 수집가이다. 작중 화자의 말처럼 공야장이 여관이름같기도 했고, 세상에 선풍기 수집가라는 것이 있을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소설가가 직업인 주인공과 선풍기 수집가가 아닌 선풍기 유폐가인 한 남자, 그리고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도서관 주인 공야장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앞서 소설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몇몇 있었다. 그러나 그 작품들과 달리 김연수 작가는 소설가의 고민, 고충 등을 독자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기를 바랬다. 주인공에게 선풍기를 사러왔다는 한 남자. 그 남자는 선풍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10년동안 만든 기발한 선풍기들을 폐기하기 위해 사는 것이라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선풍기를 만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래서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지금의 가능성을 없앤다는 것이 그의 말이었다. 그리고 또 한사람. 사립 도서관을 세운 공야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희귀본이 영원히 희귀본으로 남고, 지금의 평범한 책들이 나중에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관을 세우기 전에 희귀본들을 없애버렸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새로운 선풍기 개발도, 새로운 희귀본도 아닌 새로운 글쓰기이다. 작가는 아직 남이 쓰지 않은, 아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진정한 새로운 글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일반 독자들에게 글쓰기는 작가들과의 공통의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자칫 어려운 내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독특하고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갔다. 나 역시 이 작품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김연수라는 작가에게도 호기심이 생길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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