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감상문> 플래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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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베트남의 이해 교양 수업 리포트 입니다. A+ 맞은 리포트이니 참고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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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지금도 어디에선가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와 자유수호라는 대외명분을 내걸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추악한 속내를 감추며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은 지금쯤 편안히 발 뻗고 자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쟁터라는 현실에서 오로지 생존을 위해 싸우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하루에서 몇 명이나 들것에 실려 나가는지도 모른 채 말이다. 한국의 전쟁영화는 여러 번 보았지만 베트남전쟁을 그린 영화는 처음이었다. 우리나라도 지금은 정전상태지만 언제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나라이다. 그러한 불안감을 가진 채 ‘플래툰’이라는 영화를 보니 전쟁이 더더욱 끔찍하고 와닿았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크리스 테일러는 대학 생활의 권태로움을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경험해보기 위해 베트남전에 지원하여 현지로 파병된다. 자유를 위해서 조국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참전했지만 시체만 봐도 구역질을 하는 신참내기인 크리스는 지옥 같은 전쟁의 실체를 경험한다. 전쟁은 그가 생각했던 것처럼 어떤 배움터도 훈련장도 아니었다. 그의 소대내에는 잔인하기로 소문난 반즈와 인간적이고 전우애를 소중히 여기는 일라이어스가 사사건건 충돌하며 대립하고 있었다. 어느날 수색작전에 나갔던 대원들이 무참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에 분개한 전 대원은 근처 마을을 쳐들어가게 되고 애꿎은 양민들이 보복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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