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독서감상문]홍어를 기다리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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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를 읽고난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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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를 기다리는 어머니

정말이지 오랜만에 서점에 들러서 책을 한권 사 들었다.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한달에 한두 번쯤은 서점에 들러 책을 사다 보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책이라는 것이 읽고 싶거나 교양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 리포트를 위해 여기저기서 구해보거나, 구하지 못하면 할 수 없이 사서 읽는 것이 되어버렸다. 이번에 사 읽게 된 ‘홍어’ 역시 문장의 이해와 표현이라는 과목의 리포트를 위해 찾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의 마지막 장쯤을 넘길 때의 쯤의 느낌은 좀 달랐다. 책을 읽는 즐거움이란 것을 확실히 느껴 버린 것인지는 몰라도, 또 다른 책을 읽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긴 것이다. 즉, 그만큼 이 책이 나를 흥미롭고 즐겁게 해 주었다는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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