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ᄫ’이 15세기에 음운론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는가

소개글

`순경음 ㅂ`의 음운론적 위치에 관한 두 견해를 비교하고 종합한 레포트입니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순경음｣ - 박창원
3. ｢15세기 국어의 음운체계｣- 유창돈
4. ‘ᄫ’이 15세기에 음운론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는가.
5.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지난 발표수업에서 허 웅의 ꡔ국어 음운학ꡕ에 나타나 있는 중세 국어의 순경음과 반치음을 주제로 다루어 보았었다. 우선 그것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중세 국어에서 이 순경음과 반치음이 음운론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추론해 보았었다. 이제 여기서는 순경음이 15세기에 음운론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는가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다른 학자의 견해를, 순경음이 음소로서의 의미를 가지는가를 중점적으로 요약해 보고, 그 견해를 비교하여 발표 수업했던 것과도 관련지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2. ｢순경음｣ ꡔ중세국어 자음연구ꡕ, 박창원, 1996,
- 박창원

‘ᄫ’은 훈민정음에 순경음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것의 발음 내지 음가는 그곳의 기술에서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ㅇ連書脣音之下 則爲脣輕音者 以輕音脣乍合而喉聲多也“-해례 제자해) 즉, 조음위치로는 양순음에 속하고, 조음방법으로는 입술을 살짝 닫으며, 목구멍소리가 섞여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