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기술] 21C 이제 유전자 비즈니스가 뜬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9.2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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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상문
인간배아복제 토론일지
본문내용
생물기술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제 유전자 비즈니스가 뜬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생명공학분야의 책은 그다지 관심 있게 읽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에 생물기술이라는 전공을 들으며 이 책을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유전자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 삶을 질적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 챕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복제기술, 유전자조작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 제놈해석 등 꿈만 같았던 기술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몸이 아픈 나는 특히 의료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읽었는데, 지금까지 치료법이 없었던 불치병을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식량문제도 유전자변형 농작물을 이용하여 해충에 강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이 문제 역시 해결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항상 내가 고민했던 것은 이 유전자 기술을 산업에 응용할 때, 윤리사회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기술이 생명을 다루는 기술인만큼 다른 산업들과는 다르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것이다. 지난 학기 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가칭 "생명윤리기본법“이 인간생명복제를 금지하는 법안으로 제시되었으나 의결 정족수 미달로 법안이 무산될 상황에 처해 있다. 인간생명복제에 대한 생명과학 적 입장과 생명윤리적 입장에서 어떠한 시각에서 이를 조명하여야 하는지 논하시오” 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었다. 이 당시 조원이 5 명이였는데, 인간의 생명복제에 대해 모두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으나, 나는 찬성을 했었다. 인간의 존엄성만 보장되면 된다는 조건하에 찬성을 한 것이다. 조원들이 모두 반대를 하는 바람에 혼자 네 명의 주장을 반박하기에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때 이 문제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해보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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