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문명에 관한 video 요약, 생각정리

소개글

일본NHK에서 제작한 4대문명에 관한 DVD를 요약하고, 저의 생각을 정리한 리포트 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과목에서 A학점을 받았구요.. 유용하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황하문명
이집트문명
인더스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비디오를 보고 난 후

본문내용

비디오를 감상하면서, 중고등학교 때 외웠던 4대문명 발상지와 공통점을 너무나 잔인하게 외웠던 기억이 났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와 깊은 연관을 맺었고 학창시절에 자세하게 배운 줄로만 알았던, 지금의 중국에 위치한 황하 문명은 비디오를 통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것이 더 많았다.
위쪽의 진시황릉의 병마용들은, 초등학교 때 예술의 전당 중국전시회 때 몇 개를 실제로 봤었다. 실제로 볼 때나 화면을 통해 볼 때마다 놀라움의 극치이다. 우리나라문화와는 다른, 화려하고도 장엄한 그들의 문화 또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새롭고 놀라왔던 것은, 황하 문명이 황토에서 발생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른 문명들과 비교하여 황토는 황하문명에서 발전할 수 있었던 특이한 점 이었다. 나는 이제까지 단지 황하문명이 고대 4대 문명의 공통점에 속한다는 사실만 알았지 황하문명의 배경에 황토가 실재하고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실제로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황토는 황하 문명의 생활 전반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동안 나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단면만을 바라보고 그것이 전부인줄만 알았던 것 같다.
황토는 (이제까지 몰랐었던)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었다. 중앙아시아 사막에서 바람에 의해 옮겨진 황토는, 물기를 머금게 되면 비옥한 토지로 변하여 풍성한 수확을 얻게 된다. 때문에 황토지역 서북쪽에 위치한 황토고원에서는 지금도 황토의 땅을 개간하여 경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황토로 판축법을 이용해 벽이나 성을 쌓기도 하였다. 판축법이란 물기를 머금은 황토를 쌓아올린 후 돌도끼로 여러 번 다져서 벽을 높이는 방식이다. 황토로 쌓아올린 흙담에 물기가 빠져나가게 되면 벽돌처럼 단단해 진다고 한다.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총길이 7km의, 18년 동안 매일 만 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만든 토성은 판축법을 이용해 쌓아올렸다고 한다.
은나라 시대에 구리와 주석의 합금인 청동이 나타나면서 놀랄만한 전적을 쌓게 되었고 특히 청동을 이용한 제기가 빛을 발했다. 청동기 제기를 이용해 신들을 매일 경배하는 의식과 청동 공예품의 화려함을 통해 왕의 권위를 더욱더 높였다고 한다.
4대 문명 발상지의 공통점을 보면 모두 큰 강 유역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황하문명 또한 양쯔강 유역에서 문명이 시작되어야 했을 텐데, 그렇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고민은 이 비디오를 통해서 충분히 풀렸다. 비옥한 황토가 퇴적된 황하강 주변은 사람이 살기 좋은, 농경에 적합한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