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방송정보학과] 미디어비평-미디어의 정확성과 공정성

소개글

방송대 방송정보학과 4학년 미디어비평 과제물입니다. 미디어의 정확성과 공정성에 관해 비교논술한글입니다. 직접작성했으며 당학기 만점받은 과제물입니다.

목차

1. 서론

2. 정확성

3. 공정성

4. 사례 연구

5. 결론

본문내용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신문이나 방송이 보도한 뉴스를 사실이라고 받아들인다.
정확하다고 믿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뉴스를 현실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듯 언론은 사회를 비추어주는 거울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뉴스는 현실 그 자체가 아니라 현실을 재구성한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진실에 가깝도록 현실을 재구성해주는 것이 언론의 일차적 책임이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현실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언론에 대한 내․외의 어떠한 간섭도 배제되어야 하고 편견이나 이해관계가 개입되어서도 안되며 객관적이고 공정해야만 한다는 까닭도 진실에 가깝게 현실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요청 때문이다.
이와 같이 현실을 재구성함에 있어 원초적인 조건은 정확성이다.
정확성이 결여된 뉴스는 기본적으로 현실을 제대로 재구성한 것일 수 없기 때문이다.
정확성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실제로 뉴스의 정확성이란 기사의 6하 원칙 및 인용, 모든 사용되는 단어 혹은 표현, 문장 등이 틀리지 않아야 하고 입증할 수 있는 사실들을 명료하게 제시해야 함을 뜻한다.
우리는 정확성을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세부사항들을 정확하게 기술하는 것에 국한시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확성이란 거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정확성이란 세부사항들을 묶어주는 방식에 따라, 그리고 그것들을 강조함에 따라 초래되는 결과(효과)의 정확성을 포함해 일반적인 인상의 정확성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성의 의미를 이해하기는 쉬우나 실제로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
기자의 취재와 기사작성 과정에서 부정확해질 수도 있고 기자나 편집자의 이해관계에 의해 왜곡될 수도 있으며 인쇄과정에서 틀려질 수도 있다.
방송의 경우 뉴스를 전달하는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풍기는 뉘앙스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등 정확성을 엄격하게 지키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한국언론은 얼마나 정확할까?
언론비평단체들은 한국언론의 정확성과 관련하여 예단 및 추측보도의 경향, 미확인 보도,
책임회피성 보도, 축소․확대 보도, 엇갈린 보도태도, 그리고 정확성 부족 등을 비판하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언론의 현주소 : 왜 '언론개혁'이란 말이 나오는가 - 임상원 (고려대 교수. 언론학)
'관훈저널' 2001년 봄호 언론과 윤리문제 - 관훈클럽
한국언론 개혁의 과제와 방향 - 이효성(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신문 방송, 취재와 보도 - 윤석홍, 김춘옥 공저 ; 나남출판
디지털시대의 방송론 - 김춘옥 ; 커뮤니케이션 북스
언론과 윤리법제 - 한병구 ; 서울대학교 출판부
미디어 디베이트 - Everette E. Dennis & John C. Merril 지음/한동섭, 김형일 옮김 ; 커뮤니케이션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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