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육학]가와카미의 학교혁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9.09
- 최종 저작일
- 2003.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독후감입니다.
도움이 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와카미 선생의 “학교 혁명”을 읽고
대학에 진학해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교직이수를 택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선생님이란 내 모습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나는 이제껏 커오며 만났던 수많은 선생님들을 좀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학생의 입장으로서가 아닌 내가 선생님이 된다면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올바른 선생님의 모습을 찾기 위한 내게 ‘학교 혁명’이란 책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초중고등학교 12년의 오랜 기간동안 내가 알며 지낸 선생님은 정말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선생님들 중에서 특히 기억나고 본받고 싶은 선생님을 꼽자면 딱 두 분이 계시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과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 특히 초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은 참으로 푸근하고 자상하신 분이셨다. 그분은 수줍음을 많이 타고 내성적인 나를 딸이라고 부르시며 참 잘 챙겨 주셨었다. 그 당시 나는 너무 내성적인 성격으로 아이들과 거의 어울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분으로 인해서 나는 처음 겪는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과 거부감을 이겨낼 수 있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도 알 수 있게 되었다. 무려 50명이 넘는 아이들을 한꺼번에 다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지 않는 학생까지 배려하는 모습이 참으로 고마웠었다. 그 선생님께서는 알고 계실까? 내가 얼마나 그 선생님께 감사하고 있는지 말이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때에는 지식적인 면을 하나 더 가르친다는 것 보다 정서적인 선생님의 역할이 참으로 큰 것 같았다. 잘 보이지 않는 한명의 아이까지 품안에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것. 그것이 선생님으로서 지녀야할 기본적인 덕목이 아닐까 한다.
또 한분의 내게 소중한 선생님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