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무진기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8.19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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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무진기행의 줄거리는 거의 한번쯤은 읽어 보거나 다른 분이 요약해 발표할 것 같아서 생략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진기행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니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얘기만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것을 모르고 볼 때 무진기행을 좀 다른 시각에서도 바라보려고
하여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무진기행을 읽기 전에 이 소설의 시대적인 배경과 어떠한 곳을 배경으로 하였는지를 미리 알고 읽는 것이 소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서 시대적인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소설은 1964년 10월 《사상계》에 발표된 김승옥(金承鈺)의 단편소설입니다. 사상계는 1952년 문교부 산하 국민사상연구원 기관지인 《사상》에서 비롯된 월간지인데 《사상》의 편집인으로 참여하고 있던 장준하가 1953년 4월에 인수하여 제호를 《사상계》로 바꾸면서 본격적인 월간종합교양지로 다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사상》이 정부기관지인데 반해 《사상계》는 재야에 있던 백낙준과 장준하가 사재를 털어 만든 독립적 잡지였고, 이후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는 양심 세력를 대변하는 잡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진기행이 탄생된 1960년대의 상황을 살펴보면 박정희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시기였고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이 이루어지던 시기 였습니다. 일반적으로《무진기행》에는 선명하게 구분되는 두 개의 공간이 있다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서울로 표상되는 일상의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무진이라는 탈일상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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