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화]러시아의 도시 - 문화유산의 추적

소개글

러시아 문화 교양시간에 제출한 12페이지분량의 레포트입니다.
발표자료로도 사용했었기때문에 적절하게 컬러사진도 배치되어있습니다. 멋있는 사진들 고르느라 시간좀 걸렸던 레포트입니다.
도시-모스크바와 상뜨빼째르부르크-의 역사와 문화유산중심으로 작성된 레포트로 그때 A쁠 받은 과목입니다.
분량도 많고 성적도 좋게 받았던 레포트라서 가격을 높게 책정했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모스크바
2. 쌍뜨 빼째르부르크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러시아는 우리에게, 아니 나에게 굉장히 먼 나라라고 느껴졌다. 러시아에 대하여 알고 있던 것은 공산국가라는 것 정도가 전부였다. 춥고 어둡고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겨울의 나라라고 여겼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하면서 전공이 러시아어가 되고 러시아의 역사와 사회를 배우면서 어두운 과거를 지녔지만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나라라는 것과 화려한 재정러시아의 문화유산에 크게 끌리게 되었다. 사진으로 접하는 궁전과 도시의 모습들은 우리나라의 것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이국적이고 규모자체도 나라의 크기답게 크고 웅장한것에 실제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역사적인것들과도 결부되어 역동적인 혁명의 현장으로 나에게 인식되었다. 사실 이번 여름 방학 때 유럽 배낭 여행 일정이 미리 잡혀있지 않았다면 이 보고서를 토대로 러시아로의 여행을 진지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아쉽지만 러시아 여행은 다음해로 미루고 이 보고서에서는 러시아 도시들 가운데 모스크바와 상뜨 페테르부르크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내가 이 두 도시를 선택한 이유는 두 도시가 러시아 역사상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두 도시는 서로 아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스크바는 몽고 지배하에서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15세기 후반 부터 러시아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로 오래 동안 독점적 지위를 누렸다. 그러나 표트르 대제가 스웨덴으로부터 빼앗은 핀란드만 근처의 습지대에 인공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그를 건설하여 1712년 수도를 그곳으로 옮기면서 부터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그 두 도시 사이의 경쟁 관계가 시작되었다. 볼세비키 혁명 이후 1918년 모스크바가 수도의 지위를 되찾으면서 상트 페테르부르그는 제 2의 도시로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공산 체제가 들어선 이후 러시아의 여러 도시와 지역이 갖고 있던 종교적, 문화적, 정신적 전통이 통일되고 표준화됨에 따라, 이전과 같은 차별성은 상당부분 희석된 것이 사실이지만, 러시아를 이해하는 척도로서 이 두 도시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간과할 수 없다.

참고 자료

imagedir.empas.com 이미지검색
「러시아의 역사」 N. V. 랴자 노프스끼 , 까치, 1982
「러시아사」김학준,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 1991
www.naver.com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