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과 음주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5.07.09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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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약물과 태아
3.음주와 태아
4.결론
본문내용
임신사실을 모르고 마신 술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산모들이 있다. 물론 임신 중에 알코올은 삼가는 것이 원칙이지만 습관성이 아닌, 어쩌다 마신 한잔의 맥주나 포도주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미국 의사회의 보고에 따르면 임신 중에 캔 맥주를 매일 3통 정도 마시면 태아 알코올 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란 임신중 음주에 의한 태아의 손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특히 태아의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아기의 지능을 낮추어 수유장애와 근육 운동 장애 등을 유발하고 심장이나 순환기 기형, 얼굴이 일그러지는 외형적인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되게 한다. 음주 정도가 이보다 덜하더라도 주의집중력의 이상, 행동장애, 과잉행동, 충동성, 짧은 기억폭, 학습에 영향을 주는 지각이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알코올은 태반을 자유롭게 통과하여 태아의 순환계통으로 들어감으로써 해를 끼친다고 알려져 있는데 태아는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효소가 없기 때문에 태아에게 흡수된 알코올이 그대로 누적되어 체내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고 뇌는 특히 심해서 크나큰 해를 입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알콜중독 산모 기형아 출산확률 30~40%라는 말이 있듯이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들이 낳은 아기가 심각한 손상을 겪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손상의 심각성이나 정도가 알코올의 섭취량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또 술을 마신 시기가 임신기간 중 어느 때이냐도 중요한 결정요인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록 소량이라 할지라도 임신 기간중 결정적인 때 알코올을 마심으로써 아기에게 이상이 생기는 불행을 가져 올 수도 있고 특히 태아의 장기와 기관이 형성되는 임신초기의 만취는 매우 치명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미 여성이 알코올중독에 빠진 상태라면 임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