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문학] 괴테의 '젊은베르테르의슬픔'을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7.0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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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2. 베르테르의 슬픔에 대한 문제인식
3. 순수한 베르테르의 사랑
4. 낭만주의 시대와 베르테르의 사랑
5. 괴테의 중심사상
본문내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언젠가는 읽어봐야 한다고 다짐했던 소설이었다. 사실, 이 나이가(?) 되서야 읽는다는게 약간 어처구니 없게 느껴진다. 어린시절부터 들어 왔음직한 문학을 이제서야 레포트라는 제약에 의해서 다급하게 읽게 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도 느껴진다. 내가 좀더 일찍 읽어 보았다면 사랑에 대한 편협한 나의 견해가 좀더 넓어지고 다른 이를 사랑함에 있어서 보다 순수한 측면에서 바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때늦은 후회도 하였다. 예전부터 이 소설을 둘러싸고 들리는 에피소드는 이런 것이었다. 소설의 주인공인 '베르테르'가 괴테의 젊은 시절 모습을 모델로 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그점이 가장 이 작품에 집 착케한 동기였다고 나는 믿는다. 실제로 소설속, '베르테르'와 그가 사랑하는 유부녀 '로테'는 괴테 자신과 그가 23세에 사랑에 빠진, 15세 소녀 '샬로테'를 모델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소설의 2부 마지막에서 나오는 비극---베르테르의 권총 자살---은 괴테의 친구이며, 유부녀를 사랑했다가 그만 자살하고 만 실존인물인 '예루살렘'의 사례를 인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소설은 서간체로 쓰여졌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독백을 소설속에 교묘히 덧씌우기에 매우 그럴싸한 장치를 괴테는 계산했던 것이란 생각도 든다. 거의 모든 문장마다, 날짜가 적혀있는 이 고백체 소설은 그 나름대로 대단히 매력적이다. 이 한편의 연애 소설을 읽다보면, 적당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李文烈의 [레테의 戀歌]가 연상된다... 언제 어디에서 였는지는 잘 기억못하지만, 이런 글을 듣고(혹은, 읽고) 급하게 내 수첩에 옮긴 적이 있다. "사랑에 실패한 편이, 사랑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보다 낫다." 기실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여태 짐작조차 못하고 있다. 아직 베르테르 같은 순수한 사랑을 해보지도 못했으며 강의에서 듣던 허영적 사랑같은 그저 필요에 의해서 상대방을 구하는 사랑을 했던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도 든다.
참고 자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