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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드리벌 서툰사람들 비교 분석(연극관람감상문)

*명*
최초 등록일
2005.07.01
최종 저작일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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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덕배의 노란 기사 복장과 화이의 빛바랜 사진이 있는 어두운 검정톤으로 보색대비를 이루는데 대비되는 색채로 이루어진 <택시 드라이버> 무대공간은 공간의 분위기와 덕배의 현재 그리고 그의 과거의 상반된 분위기를 잘 보여 준다. 노란 기사 복장과 같은 겉으로 보이는 도시의 모습과 달리 덕배의 내면공간, 가장 깊은 기억 속에는 그의 연인이던 화이의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덕배를 기다리다 임신한 채 고향의 저수지에 몸을 던진 화이의 설정은 다소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일상에서의 좌절과 여자 핸드백이 가져다 준 낭만적 환상이 핸드백 주인의 전화 한 통으로 깨어진 후 지친 덕배의 마지막 선택은 떼어나고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래도 자기에게 안식을 주고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겨진 화이의 곁에서 그녀의 사진과 함께 남는 것이다. 덕배는 그가 단절하기를 원하는 과거이면서 또한 반복되기를 원하는 또한 그가 꿈꾸는 새로운 미래의 또 다른 형태인 옛날 순수했던 시절로의 회귀의 마지막은 보는 사람에 따라 덕배의 죽음 또는 지친 생각의 끝에 과거를 다시 떠올린다는 결론으로 지을 수 있겠다. 그렇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니 장진의 결론이 현실에 팽배한 문제들에 대한 적극적인 삶의 태도가 될 수 없고 그것은 단지 도피이기에 완성되지 못한 느낌이 든다. 도시가 빚어낸 도시인들의 암울한 일상을 열심히 그리기는 했지만 그것을 확인하는 것에 그친 듯한 아쉬움이 극을 보며 많이 들었다. 그러나 사회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환시켜 관객에게 전해주는 시도는 좋았던 것 같다. <택시 드리벌>은 <서툰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장진의 <서툰 사람들>과 <택시 드리벌>은 일상에 안주한 채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가고 덕배와 같이 봉지라면을 사먹나 컵라면을 사먹냐 평범한 고민을 주로 하는 나에게 사회구성원으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면들을 나부터 먼저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좀 더 진지하고 깊이 있는 고민에 빠져들게 하는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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