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예술 리포트 -일급살인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7.01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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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법과 예술 수업시간에 몇 편의 영화를 감상하면서부터 법 관련 영화에 관심이 싹트기 시작하여서 몇 주 전부터 법 관련 흥미로운 영화나 예술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찾고 있었다. 이때 마침 나온 이번 리포트는 나의 관심사와 관련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무엇에 관한 주제와 작품으로 나의 의견과 감상을 풀어나갈까 고민하다가 친구의 소개로 영화 <일급 살인>을 보게 되었다. 제목을 보고 징그러운 스릴러물이 아닐까 생각했던 나의 편견은 영화를 보면서 바뀌었고, 영화를 보고난 후 처음 편견을 가지고 자의적으로 미루어 짐작했던 나의 성급함을 반성하였다. 1년에 30분을 제외한 시간을 한 줄기의 빛도 희망도 없이 타인에 의해 벗겨지고, 상처받고 병든 마음, 몸 하나 겨우 움직일 수 있는 공간 속에서 3년 2개월을 보내온 헨리,,, 과연 그는 왜 그렇게 되었을까? 같은 5불을 훔쳤으나 변호사가 될 수 있었던 제임스와 달리 배고프고 돌봐줄 이 없었던 보잘 것 없던 그의 환경이 그를 5불로 하여금 감옥까지 오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극복할 수 없었던 환경이 감옥이라는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되자 탈출구를 찾는다. 하지만 탈출의 방법이 올바르지 않아서 헨리는 결국 거미도 친구가 되어 주지 않고 혼자만의 상상의 야구경기 속에서 자신에게 가해지는 학대와 고통을 참아야하는 독방에 갇히고 만다. 그는 그의 굴레를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더 빠져드는 늪의 검은 마력 때문에 살인무기로 만들어지고 만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서도 헨리와 같이 환경이 사람을 살인 무기로 만들고 있지는 않을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사회에는 몇 백억씩 비자금을 주고받는 불법행위를 하는 정치계 거물들은 감옥이라는 공간을 잘 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가더라도 그곳에서 얼마 머무르지 않지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인 식욕을 충족하지 못해 몇 만원의 식료품을 할인점에서 훔쳤던 두 아이의 아버지는 추운겨울을 아들과 떨어져 감옥에서 보내는 상반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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