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스코트 니어링의 희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1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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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섯째 장인 [ 조화로운 삶을 위한 준비 ] 에서는 조화로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그리고 근본주의자로써 세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평가, 관리, 통치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장인 [ 지구를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에서는 인류를 넘어 지구의 모든 것과 조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인 [ 역사는 근본주의자들과 함께한다 ] 에서는 자본주의 와 사회주의를 넘어 근본주의로의 변화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근본주의라는 새로운 장르를 서술하면서 새로이 만들어 진 것이 아닌 원래 있었던 문장들과 사상들을 통하여 근본주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스코트 니어링의 서술방법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그의 근본주의라는 사상은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본이라는 문제에 있어 사람의 근본을 넘어 지구라는 자연을 대상으로 인간의 근본을 찾는 노력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이를 근본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앞으로의 미래는 각각의 별개가 아닌 하나의 근본으로써 조화를 이룸으로 희망의 미래를 가지고 있다는 스코트 니어링의 글은 납득이 가면서도 너무나 순수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스코트 니어링과 같은 사람들로만 세상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희망적인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희망을 향하여 살아가야 하겠지만 정말로 이러한 세상이 올 것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회이적인 입장입니다. < 타나토노트 > 라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에서 이야기하듯이 선만이 존재한 곳에서의 선은 더 이상 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선만이 존재하는 곳에서의 소수의 악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로 쓰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치 스코트 니어링의 미래는 더 이상 희망의 세상이 아닌 다른 모습의 희망을 향하여 지나가는 한 관문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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