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오지의 유목민 부시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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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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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남 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 지역에는 약 1천명의 쿵 부쉬맨이 살고 있다. 물이 부족한 사막 지대이지만 이곳에 살고 있는 쿵족(族)은 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살고 있다. 이들은 식량과 물이 있는 곳을 찾아 이동생활을 하며 주로 여자들이 채집한 식물과 채소로 식량의 80%를 해결한다. 나머지는 사냥을 해서 충당하는데, 사냥은 남성들만의 배타적인 활동영역으로 그들은 서로 협력하여 사냥을 한다. 사냥으로 잡은 동물들은 집단 전체가 같이 나누어 먹으며 이로 인한 분쟁은 없다. 또한 그들은 물질적으로 욕심을 내지 않아서 획득한 사냥감이 다 떨어지기 전에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평등하고 불필요한 욕심을 내지 않던 이 부족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것은 누군가가 외부에서 말을 들여오면서 시작되었다. 사냥을 할 때 말을 사용하여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예전엔 공평하게 나누던 사냥감을 이젠 말의 주인이 분배하게 되면서 권력을 가진 우두머리가 생기게 된 것이다. 말 주인에게 불만을 가진 사람도 있었지만 고기를 자주 먹을 수 있게 되자 그의 지위는 상대적으로 점점 높아졌다.
참고 자료
오지의 유목민 부시맨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