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언론사] 한국언론 바로보기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5.06.0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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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론은 그 시대의 사회적 산물로서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그 기능과 역할도 다르게 요청되어왔다. 언론은 역사 발전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항을 그대로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해서 보도해야 하고 역사 발전과 사회 변동에 따라 민중의 의식을 계발하고 조정하여 역사 창조에 부끄럼 없이 동참하는 것이어야 한다.
19세기 구한말인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이 시기는, 언론사적으로도 반외세적, 반전체주의적 민주∙민중적 자유 언론이 태동하다가 실패한 시기이다. 당시의 봉건 조선왕조는 외국인의 지식과 기술을 빌렸기 때문에 최초의 근대 신문인 <한성순보>의 발간 과정에서도 외세 의존적 근대화의 경향을 엿볼 수 있다. 그 후 1896년 4월 7일 최초의 민간지라고 일컫는 <독립신문>이 서재필 박사에 의해 창간되었지만 독립협회에 대한 탄압과 서재필 박사의 추방에 의해 3년만에 폐간되었다. 이 신문은 외세로부터의 독립 의식 고취와 개화사상, 민족주의 사상을 불러일으킨 혁신적인 신문으로 체제 면에서도 4면 중 3면은 구어체의 순 한글판이며, 한 면은 영문판으로 발간하여 외국인들에게 조선을 올바르게 인식시키려고 하였다. 잇달아 애국 계몽운동에 초점을 맞춘 <매일신문><제국신문><황성신문><대한매일신보>등의 민간지가 창간되었다.
1905년 을사 보호 조약이 체결되자 <황성신문>은 ‘시일야 방성 대곡’이란 역사적인 논설을 실었고 영국인 베델에 의해 창간된 <대한매일신보>는 일본의 침략상을 폭로하였다. <대한매일신보>는 조선 독립을 위해 의병들의 무장 항쟁을 보도하는 한편 국채보상운동, 의병들의 활동상을 전해 일제에 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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