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다산 정약용과 연얌 박지원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검토한 후 두 인물을 비교해 본 레포트입니다. 다산 정약용과 연암 박지원 각각의 문학관도 잘 정리해 놓았고, 비교도 덧붙였으니 폭넓게 도움이 되실 거예요~
목차
들어가는 말 -주제를 선택한 동기.
1.서론-그들이 살았던 조선 시대 후기
2.본론-㈀:①박지원의 작품에서 들여다 본 그의 사상과 현실 인식
②그의 문학적 표현과 대응
㈁:①정약용의 작품에서 들여다 본 그의 사상과현실 인식
②그의 문학적 표현과 대응
㈂:비교 분석
3.결론-㈀:본론 정리
㈁:나의 의견
4.참고 문헌
본문내용
1.서론
조선후기의 사회
왜란과 호란을 겪으면서 조선은 봉건사회의 말기 징후를 드러낸다. 고려 말, 조선 초 개혁적인 정치이념의 성리학은 신분제의 강화와 중화적인 사고를 굳게 하며, 그 본래 기능은 변질되었다. 사회의 폐단이 드러나자 이것을 개혁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개혁이 시작된다. 세제를 가볍게 하고 군역제도를 고쳤으며, 국방력을 강화한다. 이어서 영조(1724-1776)와 정조(1776-1800)때는 붕당정치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해 탕평책이 시행된다. 이러한 개혁들은 사회를 안정시키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그리고 곧 농업 생산력의 발달과 산업의 발달은 기존의 신분제를 흔들리게 한다.
사회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학이 출현하는데,(사실 실학의 위상에 관해서 학계의 의견은 분분하다.) 기존의 성리학과는 달리 새로운 사고로 세계를 바라보았으며, 당시 사대부들이 생각하고 인정하기 어려운 서양의 학문들을 받아들이고, 개혁하고자 하였다.
실학은 어떤 부분에 주목했는지에 따라 나뉘는데 크게 경세치용파와 이용후생파 실사구시파로 나뉜다. 어떤 학자가 어디에 속하는지 평가하는 기준은 다르나 일반적인 구분은 토지제도와 같은 경제, 정치적인 제도 개혁에 주목한 이익과 정약용의 경세치용파, 상공업과 평등을 주장한 박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이용후생파, 그리고 김정희를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실사구시 학파로, 이들은 학문적인 방법으로 고증학을 주로 하자는 것이었다.
실학의 이러한 구분은 그들 사이에서도 차이점을 많이 낳았으며, 연암과 다산은 각자 다른 인식으로, 방법으로 많은 문학작품을 낳았다.
하지만 이러한 구분을 떠나, 자유롭게 실학을 연구했음이 분명하며, 아울러 실학도 성리학의 한 부분임을 인정한다.
참고 자료
다산 정약용 산문집, 한양고전산책,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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