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소년분류심사원

목차

1,관련 기관 방문기 - 광주 소년분류심사원

2.그 밖의 궁금사항들

본문내용

이 곳을 견학하기 전에는 사실 소년분류심사원이라는 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이런 곳이 있다는 말만 들었을 뿐 한번도 견학해 본적도 없었고, 이렇게 방문한다는 것도 생각 못했기 때문이다.
소년분류심사원에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분위기는 조용하고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였다. 약간 얼어있는 우리를 소년분류심사원 관계자분들은 정말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다. 그래서 처음과는 달리 이곳의 분위기가 무섭지만은 않게 느껴졌다.
이 기관은 실제로 정말 필요한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들이 실수를 저질렀다 해도 그것을 완전히 책임질 나이는 아니고 또한 거기계신 담당하시는 분께서도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 중 거의 대부분이 가정불화나 부모님과의 갈등등 그것을 상담이나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건전하게 육성하도록 하는 것으로 큰 범죄를 일으켜 들어오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기분 좋은 것은 점점 소년 분류심사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청소년 범죄에는 분명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사회가 책임져야 할 부분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청소년들의 범죄를 줄이는 것이고 거기에 소년 분류심사원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마냥 비행을 저지른 소년이 오는 곳이라는 감옥과 같은 곳이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그들을 이곳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에 나의 생각이 조금씩 달라져 가는걸 느꼈다.
이렇게 정부적인 차원에서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비행을 저질렀다고 방치해 두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의 노력으로 비행을 저지른 아이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다면 이런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보다는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 것이라 생각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