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분석] 정책분석과 비판이론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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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서론
현재 주류의 정책분석이 과학적 방법론에 크게 의존하는 실증주의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으로서 도구성과 전문 기술성의 성격을 분명히 밝힌다. 도구성과 전문기술성은 정책분석으로 하여금 이론적 성찰과 성찰적 판단을 마비시키고, 학문과 학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감소시키며, 학문의 부패를 조장하는 이데올로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Ⅱ. 본론
현재 주류의 정책분석은 가치,사실 이분법에 충실하고 경험적 검증이나 과학적 방법에 크게 의존하는 실증주의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들 방법은 능률적인 정책대안의 탐색에는 어느정도 타당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바람직한 사회변화나 정의실현을 위한 가치추구에는 무력하다는 비판이 있다.
정책분석이란 정책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따져보는 지적활동이다. 정책문제의 본질이 무엇이고, 왜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문제로 인하여 누가 얼마만큼의 피해를 입고 있고, 그 피해가 갖는 사회적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문제의 가능한 해결책은 무엇이고 어떤 해결책이 최선의 해결책인지를 밝혀내는 작업을 정책분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주류의 정책분석은 정책목표와 수단간에 인과관계에 검증에 초점을 두는 응용사회과학의 범주에 머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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