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헌종과 번진
- 최초 등록일
- 2005.05.10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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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헌종과 번진'
1.1 헌종의 정치적 전략과 그 실행
1.2 제도 방면의 조치
1.3 군주로서의 현종
본문내용
1. ‘헌종과 번진’
안사의 난은 비록 어렵게나마 평정되었으나 당조는 반란의 잔존세력을 소멸시킬만한 군사력이 없었으므로 타협정책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잔여세력은 하북을 중심으로 잔류하며 표면상으로 조정에 귀순했으나, 절도사의 이름을 지닌 군벌이었다. 또한 이러한 번진이 전국 내지로 확대되어 새로운 번진체제의 성립을 가져왔다. 이로써 북동부 지역 전체가 중앙의 통제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번진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었다. 이와 같은 번진 할거의 불안정한 형세를 개혁하기 위해서 당은 여러 차례에 걸쳐 번진 억제정책을 전개하였다. 그 중에서도 헌종(憲宗, 805-820)에 의해 추진된 번진 대책은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붕괴되어 가던 통치질서를 회복하고 왕조의 수명을 150년이나 연장 시켰다는 측면에서 역사상 전형적인 왕조 중흥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元和中興)
이와 관련하여 이 글에서는 헌종의 번진 대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과 함께, 정책의 추진과정, 또한 그 정책의 구체적 내용 및 역사적 의의 등을 개략적으로 서술할 것이다.
참고 자료
주 참고자료
찰스 피터슨, 〈헌종과 번진〉, 《唐代史의 조명》, 아르케, 1999.
부 참고자료
서울대동양사학연구실, 《강좌중국사》3, 지식산업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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