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의 온천 및 목욕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05.0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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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본인의 목욕문화
① 일본 가정 내에서의 목욕문화
② 일본의 대중 목욕문화
③ 일본인들 사이에서의 목욕과 목욕탕의 의미
(2) 일본 온천의 역사
①고대의 온천
②중세의 온천
③근세의 온천
④근대의 온천
(3) 일본의 3대 온천
① 시라하마 온천
② 아타미온천
③ 벳푸 온천
본문내용
(1) 일본인의 목욕문화
일본인들은 왜 목욕을 즐기는가?
한국인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공중목욕탕에 가서 때를 민다. 샤워도 요즘에는 거의 매일 하지만 이것마저도 그리 오래 전에 정착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다르다. 그들은 매일 샤워를 하며 일이 끝난 후 집에 돌아와서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즐긴다.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더럽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목욕을 한다는 것이다. 여기 그들이 목욕을 즐기는 이유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한국과 비슷한 온도를 갖춘 해양 국가이지만 습도는 일본이 훨씬 높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쿄나 오사카 등은 우리나라 부산의 기후와 비슷하다. 여름에는 태풍과 장마로 인해 무척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물론 훗카이도 같은 지역에서는 여름이라도 스웨터를 입어야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아열대기후의 영향아래 있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끈적끈적한 느낌이 목욕을 하게 하는 이유이다.
둘째, 환태평양 화산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온천이 많다.
‘일본에서는 원숭이도 온천을 즐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에는 과연 온천의 천국이라 할 만큼 온천이 많고 또 잘 발달되어 있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판과 판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지진과 화산활동이 어느 나라보다도 많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온천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일본 여행 중에 온천을 빼먹는 일은 없을 정도로 널리 대중화 되어있고 그로 인해 목욕을 즐기는 것이 문화로 정착되었다는 얘기다.
그럼 이제는 구체적으로 사회 안에서의 목욕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① 일본 가정 내에서의 목욕문화
앞서 얘기한 대로 일본인들은 매일 자기 전에 그냥 샤워만 하는게 아니라, 욕조에 들어가 몸을 담그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게 그들은 하루를 마무리한다.
일본 집(특히 만숀(우리의 아파트)이나 아파토(우리의 연립주택 내지는 저층 아파트 정도(?))의 욕실은 조금 좁다는 것 외엔 한국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한가지 다른 점은 욕조에 '유와까시끼'라는 가스식 가열장치가 있어서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할 때마다 데워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예전에는 이 장치가 욕조 바로 윗 부분에 있었고 욕조의 물이 부족할 경우 다소 위험한 측면 (옛날에는 온도 컨트롤러 같은게 없었음.) 도 있었다고 한다.
요즈음은 외관상은 한국의 욕실 욕조와 거의 비슷한 외양을 하고 있고, 다만 욕실 벽에 컴퓨터식 온도 및 시간 조절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바깥에 설치된 가스식 가열장치 통하여 순환식으로 욕조의 물을 데울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러한 보온 시스템을 '훗토 시스템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http://www.japanweb.lycos.co.kr/cp/culture/culture_01.html
http://www.jinro.co.kr/sabo/2000aut/serve3.htm
http://www.we-love-oita.or.jp/kankou/korea/k2/k2_1/kdaihyo.html
http://daewoolove.com/dwnews/fmsabo/1fmsabo/sabo2no9.htm
http://myhome.naver.com/dangunkwon2/japan3dai/3onzen.htm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펴낸곳 : 도서출판 청년사, 지은이 : 간자키 노리타케)
돋보기로 보는 일본 탐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