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0의 발견
- 최초 등록일
- 2005.04.12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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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어렵게만 느끼는 수학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쓰여졌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우는 그러한 공식에서부터 조금은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쓰여져 있다. 책의 제목에서 보듯이 ‘0’ 의 발견은 수 체계에서 많은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다. ‘0’ 이란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사용하는 수의 개념들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지금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0은 1에서 9까지의 숫자와 더불어, 엄청나게 큰 수; 억, 조, 경.........수십만 억겁에 이르는 수들을 간단하게 기록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 셈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부터 엄청나게 큰 수를 사용해 온 인도인들은 ‘0’ 이라는 숫자와
자리잡기 기수법을 만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0’ 은 우리가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작은 수, 즉 최근에 많이 들어온 마이크로, 나노, 피코만큼 작은 것을 말할 때 주로 사용한다. 또는 그보다 훨씬 작은 것의 크기를 계산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 어떤 큰 수를 곱하거나 나누어도 답은 언제나 ‘0’ 이라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0’ 이 주는 이 같은 은혜를 그다지 고맙게 여기지는 않는다. 어찌 보면 우리로서야 지금껏 당연하게 여겨왔고, 사용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것밖에 우리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그런 십진법이나 사소한 정의 같은 걸 가지고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고 있는 수학자들의 모습이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때론 사치스런 모습이라 여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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