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미시시피 버닝`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4.08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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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감상문을 가지고 좋은 점수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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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영미 문화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세 번째 과제였는데, 나에게 가장 흥미가 있고 관심을 끄는 영화였다. <브레이브 하트>나 <인도로 가는 길> 역시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었지만, 이번 영화는 영화를 본 후에 다시 강의 내용을 들을 만큼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먼저 영화의 내용을 논하기 이전에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건의 발단이자 원인에 해당되는 미국의 인종주의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인종주의가 생겨난 배경을 보면, 흑인들을 노예로 부릴 때에는 그나마 특별한 기술을 가지지 않은 백인들도 그럭저럭 먹고 살만 했다. 그러나 흑인들이 자유를 얻게 되고 미국 내에 유색인 이민자들이 급증하자, 백인들 사이에서도 실업자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전문적인 기술이 없고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서 직업을 얻지 못하는 자신의 상태를,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들의 책임인 양 전가시켰다. 그러면서 흑인들에 대한 반감이 쌓여갔다.
자연스럽게 이들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었고, KKK나 스킨헤드라는 집단을 형성했다. 사실 스킨헤드들은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한 10∼20대 백인들, KKK나 신나치주의자들 역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40∼50대의 백인 노동자 계층이다. 이들은 백인들 중에서도 소외된 자들로 더욱 인종차별을 외친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모든 사회 문제의 원인이 흑인을 비롯한 유태인, 아시아인 등 유색인종에게 있기 때문에 그들만 제거해버리면 원래 자신들의 풍요로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미국의 인종차별주의자들은 “흑인보다 두 배나 많은 백인들이 절대 빈곤상태에서 살고 있는 현실에서 흑인과 소수 인종에게 고용이나 대학 입학, 은행 대출 등에 혜택을 주는 것은 백인에 대한 착취”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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