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1960~80년대의 한국사회 변화사

목차

4.19 혁명
5.16 군사 쿠데타
한일 국교 정상화
베트남 파병
10월 유신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

본문내용

* 4 · 19 혁명

4월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4 · 19 혁명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완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혁명은 일어났으나, 혁명의 주체가 부재했기 때문인데, 당시 학생들은 혁명을 일으키는 주도 세력은 됐었으나, 정치세력으로는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4월혁명이 일어나게 된 여러 측면의 배경을 알아보자. 먼저 그 당시 경제적 위기를 들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으로 군수 경제를 통해 호경기를 맞았으나, 대외지출이 많아져 인플레이션의 심화로 1957년에 대공황에 가까운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미국은 무상원조를 대폭 삭감했고, 미국에 의존했던 국가들에게는 위기가 닥쳤다. 이것은 곧 제3 세계의 반독재 운동을 자극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다음 정치이기를 들 수 있다. 이승만 장부는 집권 후 부패척결이나, 친일파 청산 등 민중의 요구에 소극적이었고 이러한 불만 세력의 의견을 제도화하는데 실패하게 된다. 또한 갈등상태에 있던 진보당을 탄압하여 정권을 유지하고자 했다. 사회적 위기에서는 비판세력이 성장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층은 출세의 보장은 교육이라는 인식이 강화되면서 교육열이 높아졌으나, 상대적으로 실업률은 높아졌다. 이러한 학생들은 불만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의식은 사회비판으로 나아겠다 또한 이승만 정권이 장악하지 못한 엘리트 군인들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도시빈민층이 늘어갔다는 점이 있다. 다음으로는 외교위기를 볼 수 있다. 이승만 정권의 부패와 무능으로 미국은 지원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당시 미국은 일본을 통한 동아시아의 안보체계를 구축하려 했으나, 이승만 정권은 반일감정이 심한 상태에서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여 미국과는 일본에 대해 대조적 입장을 취한다. 따라서 이승만 정권으로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이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원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것은 「콜론 보고서」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고, 이승만 정권의 지지를 철회한다는 미국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