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목(한국전통문화)] 혼불 (독서감상문)

소개글

이글은 제가 순수하게 읽고서 작성한것입니다. 비슷한 내용이 절대로 있을수 없습니다. 보장합니다. 참고로 이글은 제가 2004년 10월에 작성한 레포트로 해당과목에서 10점만점에 10점 받은 레포트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머리말
2. 삶과 죽음의 문제
3. 삶과 죽음의 원리와 <혼불>의 짜임새
4.마무리
5. "혼불"에 대한 감상문('혼불'을 읽고)

본문내용

1.머리말
<혼불>은 근래 보기 드믄 소설의 하나이다. 이 진술이 타당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혼불>이 출현하기 이전의 생산된 경위를 검토해야 하며 아울러 그러한 소설과 <혼불>이 어떻게 같고 다른가에 대한 논증이 분명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뒤에야 비로소 앞에서 단정적으로 제시된 진술이 수긍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혼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이전에 현대 소설의 연구와 분석이 과연 진실한 값어치를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새삼스런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현대소설이 우리 문학의 전통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음에 항시 유의하고 있다.
그러므로 전통적 우산이 어떻게 현대 소설에 계승되고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검토하면서 이론적 탐구를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혼불>이전의 소설이 어떠한 문화적 위상에 얽혀 있는지 검토하도록 하겠다.
<혼불>은 1983년에 출간된 장편소설이다. '여성수난'의 유형에 부합된 일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여성수난형 소설이 <혼불>이전에 집중 출현했음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 아닐수 없다. 여기서 1970년대에 여성수난형 소설이 한몫을 했음에 유의하도록 하자.
<혼불>은 70년대의 소설과 질적으로 다르다. 같은 유형의 소설로 간주되는 <혼불>이 그들과 색다르다는 몇 가지 근거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혼불>은 근래에 보기 힘들 정도의 서정적 소설이라는 점이다.
둘째, <혼불>에는 최명희가 무의식적 혹은 의식적으로 사용하는지 모르겠으나 판소리의 치레식 서술이 빈번히 쓰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한국 여성의 삶과 죽음에 관한 예지에 번득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넷째, 여자의 일생을 통해 개인과 갈등의 조화, 양반과 평민의 문제, 민족과 민족의 문제를 범사로우나 예각화시켜 보여준다는 점이 <혼불>의 새삼스러운 면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