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내가 바라는 나, 나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2.14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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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금 현재의 나를 고찰하며 내가 바라는 나에 대해서 고찰해본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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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아가면서 어떤 일에 직면했을 때 A와 B행동 중에 A라는 행동을 한 후 B라는 행동이 바람직했다는 후회를 하며 난 「내가 바라는 나」를 찾는다. 하지만 그러한 단편적인 과정들의 반복 속에서 쉽게 변하지 않는 난 「내가 바라는 나」와 「지금 현재의 나」사이의 차이를 느끼고 어떻게든 살면되겠지하고 늘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결국 난 「내가 바라는 나」에 대한 엷은 갈망만을 남긴 채로 「지금 현재의 나」로 살아간다. 「내가 바라는 나」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로 말이다.
「내가 바라는 나」는 무엇일까? 처음으로 이 질문을 자문해보았다. 어렸을 적에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으니?' 라는 질문과는 근본적으로 틀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쉬이 내릴 수 없었다. 물론 이번 레포트에 쓸 내용도 없었다. 판에 박힌 대로 '전 착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막막하던 찰나 교재의 2장을 피는 순간 어느 정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갈 수 있었다.
중학교 때까지의 통지표나 생활기록부의 하단에 있는 담임선생님이 적어주신 문구는 내 자아개념의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의미 있는 타인인 선생님이란 존재가 나의 자아개념 형성에 영향을 준 것이다). 그곳에는 늘 '성실하고 착하며 내성적입니다.'라는 말이 쓰여있었고 내성적이라는 단어를 부모님께 물어봐서 알았던 그 순간부터 난 내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갔다(자아개념은 자체가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친구들이 놀고 있으면 난 조용히 그들이 하는 것들을 지켜보았고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물은 모든 일의 최우선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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