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회] 독일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4.12.3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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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독일에 대한 느낌
2.본론:전쟁과 문화 등에 비추어본 독일
3.결론:세계로 나가는 독일
본문내용
독일인의 이미지는 전쟁의 역사와 많은 부분 맞물려 있다. 그들의 민족성 근원에는 전쟁이라는 촉매제가 존재하는 것이다. 전쟁사의 큰 흐름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독일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들의 성격이 전쟁으로 인해 만들어 졌다고는 할 수 없다. 만약 지금 독일인의 모습이 전쟁의 결과물이라면 그 근본에는 전쟁에 대한 욕구가 살아 있을 것이고 또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쟁은 그들의 네셔널리즘과 외향적 성격, 영웅주의가 뒤틀려 만들어진 기형적 모습이지 독일인의 근본은 아닌 것이다. 또한 그들은 이렇게 뒤틀려진 자신들의 모습을 바로 고쳐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자신들이 일으킨 전쟁에 대해 분명히 사과하고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지금도 하고 있는 것이다. <기억, 책임 그리고 미래>(Erinnerung, Verantwortung und Zukunft)라는 재단이 대표적인 예이다. 독일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전쟁 포로와 같이 강제 징용된 외국인들에 대한 보상을 위한 재단이다. 이런 독일의 모습은 지금 과거 전쟁사에 대해 유감정도의 표시만 하고 있는 일본과는 매우 대조적이고 그들의 잘못에 대한 댓가를 치루기 위해 실질적이고 정책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세계인들에게 믿음을 준다. 이제 독일인들은 전쟁의 중심에 서있는 민족이나 그 중심에서 아직도 기회를 노리고 있는 민족들이 아닌 규칙과 약속을 잘 지키고 “공” 과 “사”를 분명히 하는 민족으로서 객관적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