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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중에서 <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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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4.12.27
최종 저작일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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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중에서 <길>을 읽고나서 쓴 글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군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슨픈일이 무어냐고 물어온다면 나는 지체없이 인생의 동반자를 잃는 일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 속으로 파묻기란 얼마나 애 닳는 일인지 가르쳐준 책, 바로 공지영의 <길>이란 소설이다.
이 글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베테랑급 영화촬영감독인 남편과 초등학교 선생님인 아내, 이렇게 두 사람이다. 이미 그들 곁을 떠난 아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한 많은 부부. 신혼 여행이후 모처럼 만에 떠난 여행에서 아내는 별안간 남편과의 결별을 선언한다. 이제는 한평생을 살아온 남자를 떠나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싶다는 아내. 이윽고 바다가 보이는 절벽에 다다르자 남편은 동산에서 뛰놀고 있는 염소들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예전에 아들이 자기를 불렀던 소리와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착각과 함께 말이다. 부주의한 남편은 염소에게 다가가려다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질 뻔하지만 하늘의 도움인지 죽은 아들의 효심인지 다행히도 나뭇가지에 몸이 걸려 죽음은 면하게 된다. " 사고는 아들 녀석 하나만으로 충분해요"라 말하며 울먹이던 아내. 이별을 하자고 선언했던 아내가 눈물을 보였던 까닭은 부부의 정이 이제 피를 나눠 가진 사이만큼이나 가까울 대로 가까워진 까닭이 아닐까.
살아오며 싫증이란 말을 참 많이도 들었던 것 같다. 하긴 매일 보는 물건도 싫증나기 마련인데 사람이라고 그렇지 않을까. 하지만 분명 부부간의 싫증엔 미움이라고 말할 수 없는 진한 사랑이 묻어 있다. 연애할 땐 한시라도 같이 있으려 애쓰는 사이였다가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기르고 주름살이 하나하나 늘어가면 남녀간의 사랑도 그만큼 식어 가는 건 당연할런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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