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수선화필무렵
- 최초 등록일
- 2004.12.2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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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제가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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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선화 필 무렵(Go Toward To Light)'는 중학교 1학년 때도 한번 본 영화였다. 그때도 그렇고 다시 봐도 슬펐고,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의 시작은 벤의 장례식을 보여줌으로써 시작한다. 벤은 태어난 지 108개월만에 AIDS에 감염되어 죽게 된다. 벤의 가족은 아빠, 엄마, 벤, 남동생 2명, 뱃속에 있는 남동생 이렇게 6명이다. 이 영화는 주변 사람들의 생각까지 알려줌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죽음을 바라 볼 수 있게 해줬다. 온 가족이 모여 여행을 다녀오던 중 벤은 배를 움켜잡으며, 배가 아프다고 했다. 엄마와 아빠는 단순히 배탈이 났나보다고 생각하고는 며칠 뒤 벤과 함께 병원에 가본다. 병원에 가보니 의사도 설사가 심한 걸로 보아 기생충 인 것 같다며, 간단한 정밀 검사를 한번 받아보라고 한다. 정밀 검사를 받고 난 뒤 결과를 보는데 2주 사이에 3kg이나 빠지고, 오른쪽 임파선이 붓고 백태가 끼었다며 4일 뒤에 뇌파, 골수, 척추반응검사를 더 하고 보자고 한다. 4일 뒤에 아구창까지 걸렸다고 하며 AIDS에 걸렸다는 믿기 힘든 소식을 전했다. 이 결과를 들은 엄마는 심장과 시계가 멈추는 듯 한 표정으로 멍하게 있었고, 인정하기를 싫어했다. 벤이 자신이 어디가 아프냐고 묻자 엄마는 처음엔 기생충이라 배가 아픈거라고 했지만 결국엔 AIDS라고 설명해 주며 언제 나을지는 모른다고 하였다. 벤이 수선화를 보며 이 꽃은 언제 피냐고 묻자 엄마는 수선화라는 꽃이며 1년이나 있어야 꽃이 핀다고 했다. 벤은 그냥 이 꽃이 좋다며 집에 심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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