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에빙하우스 일루전
- 최초 등록일
- 2004.12.1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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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록
서론
방법
결과
논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착시란 감각 자료가 처리되고 지각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각 오류 중 시각과 관련된 것을 말한다. 착시 현상은 망막에 맺힌 정보를 인간이 재구성해서 지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착시 현상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시각 기제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준다.
인간이 물체의 크기 지각을 할 때에는 망막에 맺힌 물체 크기 이외의 정보에도 의존한다. 여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의 하나는 중심 자극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자극의 정보이다. 에빙하우스(Ebbinghaus)의 도형, 또는 티치너(Tichener)의 도형 즉, 6개의 원으로 둘러싸인 중앙의 원이 실제로는 크기가 같지만 큰 원들로 둘러싸인 것이 더 작아 보이는 현상을 에빙하우스 착시라 말한다.
에빙하우스 착시를 설명하는 이론에는 주변 자극과 중심 자극의 상대적인 크기가 인지적으로 대조되어 실제의 크기 판단에 착오를 유발한다는 인지적 크기 대조 이론(Massoro & Anderson, 1971; Coren & Miller, 1974; Choplin & Medin, 1999)과 어떠한 가상의 인력, 척력의 영역이 주변 자극을 둘러싸고 형성되며 그것이 지각적 착오를 유발하여 중심 자극의 크기 판단에 영향을 준다는 윤곽선 상호작용 이론(Jaeger, 1978)이 있다.
본 실험에서는 중심 자극과 주변 자극간의 유사성 정도가 착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동그라미와 사각형 모양으로 주변 자극에 변화를 주었고 주변 자극의 크기에도 변화를 주어 착시가 일어나는 크기를 측정하여 전통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두 가지 인지적 크기 대조 이론과 윤곽선 상호작용 이론의 지지 여부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참고 자료
Rose, D. & Bressan, P. (2002). Going round in circle: shape effects in the Ebbinhaus illusion. Spatial Vision, 15(2), 1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