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코울리지 뱃사람의 노래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12.1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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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고사 레포트로 낸 자료입니다
목차
● 낭만주의란?
● 코울리지는 누구인가?
● <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 해석
● 비평 및 해설
● <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에 나타난 자발적 사랑의 힘
본문내용
「늙은 뱃사공의 노래」(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에 있어서 직면하게 되는 가장 큰 난점은 바로 '동기의 모호성', 즉 '왜 알바트로스(Albatros)를 죽였는가'의 문제일 것이다. 또한 늙은 뱃사공이 알바트로스를 죽임으로 이해 겪게되는 모든 과정이 원인과 동기에 있어서 불명확하며, 뱃사공의 내면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수반되는 모든 초자연적인 움직임 역시 해명되기 힘든 모호하고 우연적인 사건으로 드러난다. 그렇다면 이렇듯 초자연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노수부의 이야기는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통합될 수 있을까?
늙은 뱃사공의 항해에 있어 길조의 역할을 하던 알바트로스는 뜻밖의 살해를 당한다. 뱃사공이 갑자기 알바트로스를 죽인 데에는 인간의 타락이나 자연 질서의 파괴라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긴 하지만, 그 의식적 동기나 정당성은 불명확하다. 이는 마치 카뮈의 「이방인」에서 뫼르소가 살인을 저지른 후, 그 이유를 단지 '햇빛 때문'이라고 말한 것과 비슷한 뉘앙스를 풍긴다. 그들의 살인은 이성적인 동기가 결여된 질서의 파괴로서, 인간의 심층을 통한 규명하기 어려운 범죄행위인 것이다. 알바트로스를 죽인후 시작된 뱃사공의 고행과 심판에 있어서고 모호한 상황을 계속된다. 길조의 새를 죽였다고 노수부를 비난하던 동료선원들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뱃사공의 범죄에 공모자가 되며, 이후에는 배에 닥친 불행에 겁을 먹고는 다시 뱃사공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