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공연 감상문] 경기도 국립 국안단 정기연주회
- 최초 등록일
- 2004.12.03
- 최종 저작일
- 2004.07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감상문
목차
①수제천
②무용(포구락)
③판소리
④수리재
⑤대바람
⑥대전서곡
본문내용
오늘 처음으로 국악이라는 공연을 보러 예술의 전당을 갔었다. 국악을 많이 접해보지를 못해서 국악을 보러 가면서도 ‘ 과연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면서 발을 옮겼다. 예술의 전당 안으로 들어가자,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먼저 귓가에 들렸다. 어른들보다도 아이들이 공연을 보러 많이 온 것이었다. 나도 자리에 앉았고, 조금 뒤, 무대로 사회자 한분이 올라오셨다. 그러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약간의 기대감과 설레임을 안고 공연을 보기 시작했다.
①수제천
제일 처음으로 연주된 곡은 수제천이라는 곡이었다. 이 곡을 약간 설명하자면 궁중음악의 대표적인 곡으로 궁중무용의 반주나, 임금의 행차에 사용되었던 음악이다. 매장단 끝에서 주선율인 피리가 쉬는 동안 다른 악기의 연주가 이어지는 연음형식이 특징이다. 이 곡이 연주되기 전 사회자가 이 곡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천상의 소리라고까지의 극찬을 받을 만큼 아름다운 연주라고 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 음이 차분하면서도 엄중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각각의 악기마다 연주 할 때의 하나하나 떨림이 인상적이었고, 거문고나 가야금이라고 생각했던 악기가 아쟁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아쟁의 소리가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근엄하다, 음하나하나 마다 일정한 음을 연주하는 것 같았다.) 해금은 아쟁의 연주를 뒷받침해 주듯이 계속해서 연주하지 않고 쉬었다 연주하고 쉬었다 연주하고 하는 것이 아쟁의 연주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악기는 해금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형문화재 1호로도 선정되었다고도 들었다. 그리고 피리의 높은 음도 잘 어울려졌다. 연주가 끝나니깐 가슴이 약간 울렁거렸다. 음의 높낮이와 빠? A層?느리지도 않은 그런 것들의 조화가 잘 맞았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