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아동심리] 아동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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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꾸짖는다는 것은 그저 단순하게 아이로 하여금 말을 잘 듣게 하기위한 말이 아니라, 아이를 진보적으로 뻗어나게 하는데 목적을 둬야한다고 생각한다. 보통 아이를 꾸짖는 때는 부모와 자식이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고, 감정적으로도 복잡한 문제가 야기되는 시점이다.
그 시점에서 부모들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주는 영향이 무척 크다. 즉 부모가 아이의 심리를 정확하게 판단하였는가 어떤가에 따라 이에 대한 결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아이를 꾸짖을 때 조심스럽지 못한 말 한 마디로 인해 아이가 안 좋은 방향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너무 조심스러워 꾸짖는 것을 포기한다면 오히려 아이의 버릇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처음 문단에서 언급했지만 올바른 꾸짖음으로 인해 아이는 자신의 창조성, 자주성, 주체성을 알게 되고 사고력이 향상된다. 책에서 나온 실화를 예로 들어보자. 1학년 학생들을 유원지로 데리고 가서 표를 몇 장씩 나눠 주면서 각자 타고 싶은 것을 타고 놀라고 했더니 어떤 것을 타야 할지 모르로 멍하니 서 있는 아이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예는 부모가 시킨 대로만 하면서 자라왔음을 쉽게 상상할 수가 있고, 모든 일들을 어른의 판단에 맡기는 한편 스스로 판단을 못 하고 어른의 판단을 기다리는 자주성도 적극성도 없는 소극적인 아이가 되고 만 것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부모가 올바르게 꾸짖고, 주체성의 방향을 잡아나가도록 했다면 아이는 주체적인 사고력과 자주성을 기초로 하여 더 나아가 새로운 발상을 낳게 하는 유연한 두뇌도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유연한 두뇌도 꾸짖음이란 테두리 안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올바른 꾸짖음을 줄 것인가?

참고 자료

투영출판사 '아이를 사랑으로 꾸짖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