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 GE의 회장 잭 웰치와 M&A 그리고 한국의 삼성
- 최초 등록일
- 2004.11.2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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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세계 굴지의 그룹으로 인정받는 GE(General Electronics)의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있기 까지는 전 회장이었던 잭 웰치의 공이 컸다. 잭 웰치는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많이 회자되고 가장 폭넓게 모방되고 있는 경영자들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뛰어난 직관력과 독특한 리더십을 통해 지난 20여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조직이었던 GE를 가장 단순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시장 가치가 120억 달러에 불과했던 GE를 4,5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실로 엄청난 실적이 아닐 수 없다.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잭 웰치의 자서전을 보게 되고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읽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국 삼성이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으로써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잭 웰치가 구조조정을 하면서 시행했던 많은 M&A(Mergers and Acquisitions: 기업간 인수합병) 사례도 조사해 볼 수 있었다.
잭 웰치는 1935년 매사추세츠 피바디에서 태어나 살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60년 일리노이 대학에서 화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해에 GE에 입사하여 처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수년 동안 자신만의 독특한 사업 및 경영 방식으로 승진을 거듭한 그는 1981년에 마침내 GE의 최연소 회장이 되었다. 이때부터 GE는 전혀 새로운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기 시작했다. 그는 각 사업부를 대상으로 ‘고쳐라, 매각하라, 아니면 폐쇄하라’라는 전략을 통해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면서 ‘중성자탄 잭’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리스트럭처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6시그마, 세계화, e비즈니스 등의 전략으로 GE를 혁신하여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엄격한 후계자 선정 과정을 통해 제프 이멜트를 후임자로 선택한 그는 2001년 9월 GE를 은퇴하여 현재는 다른 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강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참고 자료
잭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
원제 Jack : Straight from the G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