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동양과학과 서양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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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동양과학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동양과한은 고리타분하고 왠지 서양과학에 비해 초라한 느낌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농경생활을 위주로 과학을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로 장영실의 측우기를 들 수 있다. 측우기는 강수량을 알아내어 농경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동양과학은 농경생활 외에도 여러 가지 서양과학에 버금가는 발명품들을 만들어 내었다. 첨성대, 해시계, 금속활자..... 특히 이 금속활자는 서양의 쿠텐베르크가 발명하기 200년 전에 먼저 발명되었는데 이는 이 금속 활자로 찍혀진 ‘직지심체요절’의 연도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는 우리의 옛 종교인 불교와 관련된 과학을 발전 시켰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팔만 대장경과 관련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보관소이다. 이 보관소는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팔만 대장경이 썩지 않도록 만들어 졌으며, 이러한 과학적 노력 덕택에 아직까지 팔만 대장경판이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며 보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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