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중세국어의 음운적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4.10.29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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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 자음체계의 변화
3. 모음체계의 변화
4. 어두자음군
5. 음절첨자음
6. i, j 앞에서의 자음의 분포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음운의 변화
2. 자음체계의 변화
3. 모음체계의 변화
4. 어두자음군
5. 음절첨자음
6. i, j 앞에서의 자음의 분포
Ⅲ. 결론
본문내용
세국어의 자음 중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순경음이라고 불리는 'ㅸ'음이었다. 이 음은 훈민정음 제자해에 "입술을 가벼이 다물어 후성이 많이 섞인 소리(聲作合而喉聲多也)"라고 하여 'ㅂ'음에 비하여 입술이 덜 다물어지는 양순마찰음 [β]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분포가 매우 제약되어 있어 '사 글, 리'처럼 모음과 모음 사이, 'ㄹ' 및 'ㅿ'과 모음 사이에서만 출현하던 소리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소리는 실제로는 유성음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무성양순마찰음은 따로 없었으므로 유성음이냐 무성음이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 음운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 이미 소멸해 가는 과정에 있었던 듯 세조대의 문헌에서는 벌ㅆ 그 자취를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글>글왈, 스>스올(>시골), 더>더워'처럼 이미 반모음 [w]로 변했던 것이다. 'ㅸ' 다음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ㅿ'자로 표기된 음운이었다. 이 음은 'ㅸ'음과 상당히 비슷한 성질을 가진 음으로서 우선 그 분포가 ', 몸, 한, 리, 애' 등에서 보듯 모음과 모음 사이, 'ㄴ' 및 'ㅁ'과 모음 사이, 'ㄴ' 및 'ㅁ'과 모음사이, 모음과 'ㅸ' 및 'ㅇ' 사이 등인 점이 그러하다.
참고 자료
조의성의 한국어 연구실
http://www.nicol.ac.jp/~choes/korean/middle/Smiddle.html
인터넷스쿨
http://cyberuniv.unitel.co.kr:8083/class/korean/text_b/ch5/ch5-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