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똘레랑스(Tolerance)와 지식교육
- 최초 등록일
- 2004.10.2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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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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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똘레랑스의 개념과 그 모습
① 똘레랑스의 개념
② 프랑스 사회 속에 비추어진 똘레랑스의 모습
2. 똘레랑스가 지식교육에 시사하는 바
① 철학교육과 토론문화회 속에 비추어진 똘레랑스의 모습
② ‘추려내기’가 아닌 ‘끌어올리기’
본문내용
프랑스 공원의 잔디밭에서는 “존중하시오, 그리하여 존중하게 하시오”라는 팻말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잔디밭에 들어가지 말라는 요구를 잔디밭을 존중함으로써 스스로 존중받으라는 말로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프랑스 사회 곳곳에 내재되어 있는 똘레랑스는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 및 다른 사람의 정치적, 종교적 의견의 자유에 대한 존중’을 뜻한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나와 다른 것에 대한 적극적인 용인의 자세’가 바로 똘레랑스라 할 수 있다. 사상이나 신앙, 지역감정을 일으키는 출생지의 차이 등과 같이 사회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다름’을 차별이나 억압의 근거로 삼지 않고 나와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성의 소리가 똘레랑스인 것이다. 이에 똘레랑스는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독선의 논리로부터 벗어나길 요구하고, 나의 정치적 이념이나 종교적 신념을 남에게 강제하는 행위에 반대한다. 나의 이념과 신념이 소중하듯 남의 그것들도 그에게는 똑같이 귀중한 것임을 이해하고, 나의 그것이 존중받기 위해 남의 그것들을 존중하라고 이야기한다. 이 때문에 똘레랑스가 흐르는 프랑스 사회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에 반대하고 외국인에게도 내국인과 똑같은 사회보장의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제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이것은 종교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프랑스는 80프로에 가까운 가톨릭 인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국교를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신앙교육의 제한을 받게 되어 있다. 우리 사회의 몇몇 기독교 학교에서 학생들에서 채플과목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