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최초 등록일
- 2004.10.16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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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 칭찬받은 독후감입니다.
많이 다운받아 가시구,
행복하세요~^^
목차
내 인생의 책 한권
본문내용
표지에 붙은 ‘가발공장에서 하버드까지’라는 부제가 나타내듯이 이 책의 저자 서진규씨의 인생행로는 정말 험난, 그 자체였다. 1948년, 가난한 어촌 엿장수의 둘째딸로 태어나 ‘이까짓 씰데없는 가시나’라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한탄을 들으며 ‘여자도 성공할 수 있다’는 오기를 키우며 자랐다. "죽어도 서울에 가서 꿈을 펼치겠다"고 주장해 결국 서울 풍문여고 입학하였고, 서울 종로의 가발공장 아르바이트, 영화 엑스트라, 골프장 식당 종업원 생활을 하며 어렵게 졸업하였다. 23살 때, 친구가 전한 '미국 가정집 식모 구함'이라는 신문 광고 귀띔에 그녀는 '그것은 나를 위한 비밀의 문이다’라는 생각으로 '십중팔구 창녀로 팔려간다'는 주위의 으름장을 무시하고 단돈 100달러를 들고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중략)
그녀는 말한다. “나는 무슨 일에 도전하기에 앞서 항상 세 가지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첫째,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둘째,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셋째,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세 가지 문제에 답할 수 있다면, 현재의 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죠. 희망에 도전하려는 나를 알고 있다면 그 희망은 이미 절반은 이룬 셈이죠.”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준 서진규씨. 그녀의 삶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평범한 일상사에 묻혀 사는 우리들이 점점 희망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중략)
참고 자료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서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