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햄릿 프로젝트

소개글

극단 무천의 햄릿 프로젝트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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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타일리스트(?) 김아라......

경기도 안성의 죽산, 야외무대.....그녀는 무례하게 관객을 교통도 불편한 촌구석으로 오라고 한다. 드라마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해체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찢어 발기지’를 좋아한다. 이윤택과 함께 김아라는 요즘 연극계에 보기 드문 트러블메이커다.
혹자가 말하길 그것도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싶지 않다. ‘김아라’ 라는 연출가의 개인적 성향이 어떠한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햄릿 프로젝트를 연출한 김아라는 색채와 소리에 민감한 예술가이며 무엇보다 스케일이 크다. 그래서 우리는 그녀에게 ‘스타일리스트’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약간의 폄하하는 느낌으로 부르길 좋아한다. 하기야 요즘의 스타일리스트라는 말이 ‘멋을 부린다’라는 말과 동의어가 된지도 꽤 오랜 일이니, 전혀 틀린 말은 아닐 듯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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