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그리스 로마 신화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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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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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나 전설에서 신발이야기는 자주 나온다. 따라서 신화를 이해하는 첫 번째 테마가 신발이다. 그리스의 영웅 이아손은 아버지가 이복동생인 펠리아스에게 왕위 자리를 빼앗기자 목숨을 지키기 위해 펠리온 산으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15년 동안 무술을 연마하고 나라를 찾기 위해 산을 내려오게 된다. 가는 길에 아나우로스 강을 건너가게 되었는데, 그 때 퉁명스럽게 도움을 청하는 한 할머니가 있어 그분을 업고 강을 건너게 된다. 헤라 여신(제우스의 부인)이 변한 할머니를 업고 가다 그는 허둥대는 바람에 신고 있던가죽신 한 짝을 잃게 된다. 하지만 그는 ‘모노산달레스(신발이 한짝뿐인 사람)가 내려와 이올코스의 왕이 된다네’라는 노래에 따라 왕위를 되찾게 된다. 또 다른 예를 보면, 테세우스는 아이게우스가 신표로 남긴 칼과 가죽신으로 나중에 아버지 아이게우스를 찾아갔을 때 목숨을 위협하던 계모로부터 살아난다. 또한 달마도, 신데렐라, 콩쥐팥쥐 모두 신발이 주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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