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과 이해] 야외연주회에 다녀와서

소개글

교양으로 음악감상과 이해 시간에 냈던 레포트 입니다. 야외공연에 무료였고 또한 듣기에 어렵지 않은 공연이어서 즐겁게 관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연주를 듣고 느꼈던 점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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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휘자는 주방장과도 같습니다.”

이번 연주회를 보고 들으면서 지휘자가 한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실 난 지휘자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우리 나라에 유명한 지휘자의 이름을 신문지상을 통해 많이 들어보긴 했어도 지휘자의 역할에 대해서 그리 크게 중요성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런 나의 생각은 하성호 지휘자의 말을 듣고 또 그의 지휘를 보고 많이 달라졌다. 음식점의 주방장 손맛이 다르듯 같은 오케스트라라고 해도 지휘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다. 지휘자의 몸짓은 하나의 언어이며 그 몸짓이 지휘자마다 다르기에 음악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라는 말이 많이 와 닿았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특징이라면 사회자의 설명이 있다는 점이라고 들 수 있다. 사실 다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어본 경험이 적으므로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휘자의 설명을 들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또한 부담감이나 음악은 어렵다는 선입견 없이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예술은 논리가 아닌 느낌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자신은 음악의 친근함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휘자는 말했다. 지휘자는 음악의 저변화에 앞장서고 있음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오케스트라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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