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애국 계몽주의 VS 친일 계몽주의문학
- 최초 등록일
- 2004.09.1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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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제 선정 이유
2. 한국 계몽주의 문학의 세 단계
3. 과제를 하며...
본문내용
또한 애국계몽기와 1910년대의 연속성에 주목하여 무엇보다 애국계몽기 신소설의 대표하는 이해조와 이인직이 비록 창작의 감퇴 속에서 변질된 형태로라도 1910년대 작품활동을 계속했던 점,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애국계몽문학이 1910년대 초에 김교제를 통해 약화된 수준이나마 계승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두 시기를 비연속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하였다. 애국계몽기와 1910년대사이의 심각한 단절을 간과하는 것이 나니라 1910년을 고비로 일제의 대규모 출판 탄압을 통해 애국계몽기문학의 정치성이 급속히 약화되며 오히려 친일개화론이 주류로 올라서게된다. 이는 애국계몽기를 대표하는 이해조를 계승한 김교제보다 친일문학을 대표하는 이인직을 새로운 수준에서 계승한 최찬식이 1910년대 초의 문학에서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하치만 최찬식도 친일적 구도안에서나마 계몽주의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는 신파소설번안시대에도 마찬가지다. 애국계몽기문학에 대한 비연속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있는 신파번안소설도 계몽주의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신소설의 잔재, 신파번안의 유행, 그리고 이광수의 출현으로 이어지는1910년대 문학 전체가 비연속 속에서도 애국계몽기와 연속되고 있는 것이다.
애국계몽기와 1910년대를 하나의 계몽주의 시대로 통합적으로 파악하되, 1910년을 고비로 우리 계몽문학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는 것은 온당하다는 생각하에 우리 문학사에서 계몽주의 문학시대를 종결시킨 마디는 3.1운동으로 보고 있다.
애국계몽기와 1910년대의 친일 문학도 계몽주의로 볼 수있는가하는 점이 문제가 된다. 최원식은 이 시기 친일개화론자들의 논리는 이성을 사용하는 자유를 중도에서 반납한 꼴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계몽주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보며 일제에 대항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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