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8.2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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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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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3부는 ‘일본은 어디로 가려 하는가’ 이다. 이 부분에서는 일본인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식민지 지배에 비판적인 지식인이나 진보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도 마음속으로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 지배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여기서 ‘일본의 한국 지배는 근대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말에 반박을 한다. 사실 나도 이 말을 단순히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만 생각했지 그 근거를 들자니 마땅히 생각날만한 게 없었다. 책에서는 전기가 없는 곳에서 가전제품을 팔려고 해봤자 성공할 수 없는 것처럼,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 도로와 항만을 건설하고 공장을 세워서 성공했다는 것은 당시 한국에 이미 그럴만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었다는 말이 된다. 한국이 이미 스스로 근대화를 이룩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에 의해서 타율적인 근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한국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당했는가. 분풀이 터질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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