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본문화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4.08.21
- 최종 저작일
- 2000.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다도
2.꽃꽃이
3.기모노
4.일식
5.일본 스포츠
본문내용
③ 기모노
한국에는 한복이 있듯이 일본에도 전통적 의상인 기모노가
있다. 일본이라고 하면 '기모노'라고 하는 이미지가 지금도
외국인 가운데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일본인은 긴 역사를 기모노와 함께 살아왔다.
서양 사람들에게 기모노를 설명할 때, 일본인들은 곧잘
‘감춤의 미학''걸어다니는 미술관'이라며 자화자찬한다.
맨살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과, 옷감의 다채로운 문양을
뽐내느라 그런 비유를 하는 것이다.
결혼식이나 공식적인 큰 행사 때 결혼한 남녀는 가문을
나타내는 검은색 기모노를 입는다. 질 좋은 비단으로 만든
기모노는 매우 비싸며 수천만원에 이르기까지 한다.
☞기모노☜기모노를 입는 경우에는 양말과 신발을 신지 않고, 대신
나무로 만든 굽이 높은 나막식(게타)이나 목면 도는 가죽으로
만든 굽이 낮은 샌들(조리)을 신는다. 그리고 샌들 끈에 맞도록
엄지 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가 갈라진 면 버선(다비)를 신는다.
기모노의 진짜 특징은 허리에 칭칭 감는 오비에 있다. 일본 학자들은 오비야말로 세계 의복사에 유래가 없는 독창의 표징이라 자랑한다. 고고학과 풍속학의 대가인 히구치 기요유키도 그런 이들 중의 한명이다. '오비는 모든 외래 문화를 종합하여 일본인의 체형과 풍토, 습속에 맞게 환골탈태, 확대 재생산한 지혜의 산물'이라는 지론아래 그는 이렇게 주장한다.
허리띠를 몇 겹씩 감아 뒤쪽으로 매듭을 지은 복식은 일본이 유일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