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성서와 기독교 참여 보고서(성당)
- 최초 등록일
- 2004.06.1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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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 성서와 기독교 참여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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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신교 신도인 나에게는 카톨릭 신자이셨던 외할머니가 계신다. 외할머니는 카톨릭 신앙을 40여년 넘게 가지고 계셨는데 어머니의 끈질긴 권유로 약 20년전 개신교로 개종을 하셨다. 이런 할머니 덕분에 어렸을 때의 나는 종종 할머니를 따라서 성당 미사에 참여하였다. 아직 사물을 또렷이 파악하고 이해하기에 어렸던 나에게 당시의 경험은 하얀 두건을 쓰신 여성분들이 성경을 읊으시며 나중에 성찬(떡)을 받아 드셨던, 단편적인 기억으로만 남아있다. 때문에 이번 수업의 일환으로 다시금 성당의 미사에 참여하여 어릴 때의 기억과, 또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개신교의 예배와 비교.대조해 보는 일은 나에게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학교 후배와 다녀온 곳은 바로 우리학교 옆 서강대의 성당이었다. 같은 그리스도적 신앙을 배경으로 한 곳이지만 한 곳은 개신교를, 한 곳은 카톨릭을 믿는 학교여서 그런지 두 학교의 예배당(성당 등)의 모습부터 조금은 다르게 보였다. 우선 예배당 내외에 십자가가 놓여있는 점은 흡사했으나 성당의 경우에는 예수상, 성모마리아 상(또는 다른 성인들) 등 그리스도 교의 주요한 인물들의 입상을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것은 상당히 효과적으로 사람들의 정서에 호소하고 있었다. 이런 예는 성당 건물에서도 볼 수 있는데 흔히 교회보다는 카톨릭의 성전이 더욱 크고 높으며 시각적으로 미려하고 장엄하여 신도들에게 들어갈 때부터 엄숙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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